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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35

'누구 엄마'가 아닌 '금순씨'를 위하여.[사이툰⑤] 김재훈 시민기자의 "금순씨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마이뉴스.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돌아봤을 때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 중에 하나. 엄마를 위해 작은 무언가를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일이 오마이뉴스 기사가 되어 네이버 메인에도 실리고 이렇게 오마이뉴스 사이툰 영상으로도 만들어졌다. 엄마는 아직도 못봤을텐데 이번주에 가면 보여줘야겠다. 우리 엄마는 요즘 좋아보인다. 그래서 나도 좋다. * 유튜브 영상 - http://youtu.be/YyudOdndrKw * '누구 엄마'가 아닌 '금순씨'를 위하여. 기사 - http://me2.do/FwycEhSh * "금순씨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 - http://me2.do/FBdqPceu 2015. 11. 12.
사회적기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재치왕훈이의 1985년부터 오늘까지 . . . . . 2023년 8월 - 2023년 평생학습계좌제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_국가평생교육진흥원 https://youtu.be/JtmJPeMs0pU?si=1Td--Yk_rxehxN4P 2022년 6월 - [나는 청년입니다] 중간지원조직 “사업계획서 작성·정부지원금 신청 걱정 붙들어 매세요”_대구신문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921 [나는 청년입니다] 중간지원조직 “사업계획서 작성·정부지원금 신청 걱정 붙들어 매세요” - ◇중간지원조직이란필자는 지역의 청년들을 만날 때마다 시·군청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서 정보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대도시에서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다양화 되어 있지만 지역은 www.idaegu... 2015. 7. 11.
동물매개치료사를 넘어 종합치료센터를 꿈꾸는 '사람책 우창호'님과의 만남. 사람도서관 인터뷰. '2014 킹오브사람책' 우창호님과의 대화 2015년 1월 27일 어색하지않은창고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람책으로 활동해준 '우창호'님을 초대하여 더치 커피 한 잔을 미끼로 진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람책 활동으로 인연을 맺어 지금은 형, 동생 하면서 서로에게 힘도 되어주고 함께 할 미래도 꿈꾸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만나서 2시간 동안 남자 셋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형식을 갖추지 않아서 더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으니, 그럼 대화 속으로 들어오시지요. *'아울러'는 이하 '아'로, '우창호'님은 이하 '우'로 표현하였습니다.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면 할수록 꿈에 대한.. 2015. 3. 11.
[성장 이야기가 가득한 아울러 사람도서관 ③] 낯설어서 더욱 특별했던 시간. 어머니들, 낯선 '사람책'을 만나다. ▲ 낯설은 풍경 칠곡중학교 도서관에서 어머님들이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 김재훈 관련사진보기 현재 시각은 7시 30분, 칠곡중학교 도서관. 참 생소한 풍경이죠? 학교 도서관에는 학생들이 아닌 어머님들이 의자에 앉아 계십니다. 평소 같으면 집에서 아이들과 남편의 저녁 식사를 차려 줄 시간이지만 어머님들은 이곳에서 낯선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 어머님들이 읽은 사람책들의 인생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줄 사람책들이 어머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 김재훈 관련사진보기 낯선 사람이 들려주는 그들의 인생 이야기 "제가 봉사 활동을 했던 문해학교에 항상 배고파 하시는 어르신이 계셨어요. 너무나 가난하셔서 그런 줄 알았는데 통장을 살펴보니 8000만 원이 넘게 들어계셨죠. 알고 보니 .. 2014. 10. 22.
학교의 눈물. 소나기 학교. 학교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모두 피해자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경북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어색하지않은창고에서는 '좋아서하는스터디'라는 인문학 스터디가 열린다. 인문학, 너무 어렵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사람에 대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니 사람끼리 공부하면 된다. 오늘은 SBS에서 방영된 '학교의 눈물' 2부를 보았다. *아쉽게도 유투브에서는 전체 영상을 구할 수 없었다. 기회가 된다면 찾아서 꼭 보시길. 우리(스터디 참가자)는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누군가가 꺼낸 이야기를 따라서 흘러가거나 때로는 전혀 다른 화제로 전환되기도 한다. 나는 이 영상을 보며 지난 나의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나는 놀림을 받은 적은 있었으나 (사람들이 말하는) 학교 폭력을 당한 적은 없었고 내 주변 ..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