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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람도서관18

청소년 사람도서관.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하는 아울러의 크라우드펀딩! 청소년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자녀의 마음, 알고 계신가요? 우리 자녀의 마음,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 ​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사람도서관에서 한 어머님께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한 시간도 넘게 들었어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우리 아이 이야기를 이렇게 들어본 적이 있었나?' 집에 돌아가면 우리 아이의 이야기를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학교 잘 갔다왔니?" "네." "학원에서는 어땠니?" "뭐, 그냥 그랬어요." "공부는 잘되가니?" "저 들어가서 좀 쉴게요." "......." 우리 자녀, 청소년들에 대해서 우리는 궁금한 것, 알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 잘 듣기가 힘들죠? 그래서 ​ 아울러가 준비했습니다. 청.소.. 2014. 10. 16.
엠플러스 한국, M+ LOUNGE. '사람도서관' 아울러가 소개되었습니다. 재치왕훈이도 출연하였습니다. [출처] 엠플러스 한국, M+ LOUNGE. '사람도서관' 아울러가 소개되었습니다. |작성자 linker훈이 어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예쁜 글씨가 가득한 손편지와 함께 한국일보가 만드는 지역매거진 엠플러스 한국 :) (저는 편집에 익숙한 인물이라 죄송해하시지 마세요~이하리 윤희정 기자님!) 지난 8월 6일 에너지 넘치는 미모의 여기자 두분이 창고를 찾아와 아울러 '사람도서관'과 저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셨는데 이렇게 멋진 기사로 돌아왔네요! 저희를 멋지게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시면 제가 맛있는(?) 커피를 직접 내려드릴게요. 기자님들이 더 멋진 모습으로 아울러를 다시 찾아오실 때까지 저희도 더 많은 삶의 이야기 보따리를 쌓아 놓고 있겠습니다. 그럼, 실물 보다 멋지게 나온 저.. 2014. 9. 8.
['성장' 이야기가 가득한 아울러 사람도서관 ②]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마을에서 펼친 사람책 ..."저를 읽어보세요" 지난 8일은 제게 참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주로 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책 이야기를 전했는데, 이날은 처음으로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했기 때문이지요. 사람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육성으로 들려주는 살아있는 '책'을 말합니다.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과 20~30대 초반으로 구성된 사람책의 만남인 터라 '어떤 그림이 펼쳐질까? 이야기가 잘 전달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마을을 찾았습니다. 경북 칠곡군 학상리 마을. 이 마을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카페 '학수고대'가 있습니다. 카페 외벽에 쓰인 '당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였습니다'라는 문구를 보자 걱정은 사라지고 따뜻함으로 마음이 채워졌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마을 주민들과 사람책 분들의 만.. 2014. 9. 2.
바람의 독서, 채재순 시인의 '사람도서관'. 사람을 대출하는 도서관 한 번 빌리면 30분간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제 말 하기 급급한 시대에 이야기 들어주며 구절양장 마음을 읽게 한다는, 별별 사람 다 있는 세상에서 어떤 사람으로 읽히고 있는지 그대 속을 읽지 못해 속 태운 날들 상처받아도 속 끓이지 않는 나무를 생각하네 그댈 제대로 짚어내지 못해 딱따구리 되어 쪼아댔지 사랑하여 아프다는 말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네 오지 않는다고 울컥 속울음 울며 폭설에 길이 막혀버린 그대를 정독하지 못해 동동 발 구르며 원망했던 시간 오독의 날이 허다했네 또박또박 읽고 싶은데 속독을 하고 마네 오늘도 난, 사람이란 책 속으로 헛헛한 마음을 밀어 넣는 중 - 채재순(1994 ‘시문학’등단) 『바람의 독서』(황금알, 2013) ‘사람도서관’ 전문 스마트폰 때문에 요즘.. 2014. 8. 26.
'홀로서기'를 돕는 김영문 교수님을 만나다, 사회적 기업 블로거 기자단 활동 프로보노 인터뷰 안녕하세요, 대구사회연구소 사회적기업 블로그 기자단 김재훈입니다. 모두들 따뜻한 겨울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2010년 11월 29일, 대구경북 프로보노단으로 활동하고 계신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귀한 분을 만나고 온 이 날은 햇살도 따사롭고 왠지 기분이 좋은 그런 날이었답니다. 계명대학교 의양관 310호 김영문 교수님의 연구실. 똑똑, 문을 두드리고 들어간 연구실 안에서 김영문 교수님은 바쁘게 일을 하시고 계시다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자, 인터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교수님 안녕하세요, 창업과 관련된 경력이 굉장히 화려하십니다. 간단한 소개와 지금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13년 째 창업과 관련된 일을 .. 201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