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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119

창고, 직접 공사합니다 -2 어서 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네요. 푸하핫 오늘은 7월 넷째주까지의 창고 공사 현황을 알려 드릴게요~! 기본적인 공간 배치는 끝났고 각 공간을 어떻게 살릴까하는 고민을 아! 좋은데! 괜찮은데! 이런 마음이 들 때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결해보았습니다. (물론, 우리끼리 만족이죠ㅎㅎㅎ) 그 시도들입니다. - 창고에도 레일 조명을 달고 싶었습니다. 레일 조명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우리는 비츠조명에서 (http://www.vittz.co.kr/index.php) 꼬마꼬깔 4등 조명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5,000원이고 가격 대비 성능 및 모습이 예쁩니다. 배송도 빠르고 참 좋은 곳이에요. 이렇게 설치도 직접! 홈페이지에 시공 방법이 나와 있어서 누구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2013. 8. 8.
창고, 직접 공사합니다 -1 카페는 하고 싶은데, 가진 돈은 얼마 없고, 그럼 카페 못 만드냐? 아니오, 만들 수 있습니다. 몸으로 때우면 됩니다. 물론 카페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죠. 현재는 하드웨어를 완성해가며 어떤 소프트웨어를 넣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관련된 책도 보고 자료를 찾아가며, 상상했던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냅니다. 물론 어설프고 투박하지만 모든 걸 직접 손으로 해보니 참 애착이 가네요, 이곳이. 자, 그럼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보실까요? - 주방입니다.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라서 참 고민이 많았던 공간입니다. 책에서 주방을 책으로 장식한 곳을 참고, 수납 공간에 그릇, 컵을 빼고 책으로 채워 보았습니다. 그림책은 펼쳐서 갤러리 비스무리한 느낌을 만들어보았죠. 가스렌지가 있던 벽은 못쓰는 레코드판을.. 2013. 8. 2.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구에서 실시되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찾기 프로젝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우리 엄마아빠는 말이 안통해, 우리 아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제 나이 곧 서른인데 위의 이야기가 저와 저희 부모님의 마음과 같아서 참 공감이 가네요. 저희 부모님과 함께 제가 참가하고 싶지만! 대상은 중학생과 부모네요:) 이 프로젝트는 8월 6일, 13일, 20일 이렇게 3번 진행되구요, 댄스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시작해서, 인문학 서당, 사람도서관, 학부형 미팅, 연극 발표 및 렛츠 순서로 진행됩니다. 약간 생소한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사람도서관은 '책 대신에 사람을 빌린다', '사람책을 빌려 사람책이 이야기를 듣는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고 사람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내.. 2013. 7. 31.
어색하지않은창고, 공사의 시작 이곳은 경북대학교 후문(서문)에 자리한 '어색하지않은창고'라는 공간입니다. 이곳을 떠올리면 '설레임 충간 공간'이라는 창고의 슬로건이 떠오릅니다. 제가 창고와 인연을 가늘게 맺은 시기는 지난 2010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창고가 경북대학교 후문이 아니라 북문에 자리하고 있었죠. 지인과 함께 방문했었는데 참 특이하고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어색했던...?ㅎ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창고는 제가 살고 있던 집(저는 3층에 삽니다) 2층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2010년 늦가을에 말이죠. 경북대학교 후문에 자리한 어색하지 않은 창고의 내부 모습입니다. 사무실 겸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죠. 제가 듣기로는 경북대학교 연극반에서 '어색하지않은창고'를 만들었고 기타모임, 여러가지 스터디, .. 2013.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