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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어색하지않은창고

창고, 직접 공사합니다 -2

by 재치왕훈이 201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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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네요. 푸하핫

 

 

오늘은 7월 넷째주까지의 창고 공사 현황을 알려 드릴게요~!

기본적인 공간 배치는 끝났고

각 공간을 어떻게 살릴까하는 고민을

아! 좋은데! 괜찮은데! 이런 마음이 들 때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결해보았습니다.

(물론, 우리끼리 만족이죠ㅎㅎㅎ) 

 

그 시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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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도 레일 조명을 달고 싶었습니다.

레일 조명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우리는 비츠조명에서 (http://www.vittz.co.kr/index.php)

꼬마꼬깔 4등 조명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5,000원이고 가격 대비 성능 및 모습이 예쁩니다.  

배송도 빠르고 참 좋은 곳이에요.

 

 

이렇게 설치도 직접!

홈페이지에 시공 방법이 나와 있어서 누구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짠! 이렇게 불이 들어왔습니다.

현재는 레일만 2m 추가해서 더 길게 이어서 창고를 환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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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빨간 스탠드 조명도 예쁘죠?

레일 조명을 알아보다가 역시 비츠조명에서

'리오 플로어스탠드 조명'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8,000원입니다.

 

 

창고와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물론 저희 둘의 생각)

빨간색 스탠드 조명을 구입했습니다.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

스탠드 조명은 이곳저곳 옮길 수 있으니 우선은 이곳에 배치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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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심했던 화장실입니다.

오래된 건물에 약간의 악취가 났던...그 화장실...

 

 

인조잔디를 구입해서 바닥에 깔았습니다. 직접 치수를 재고 재단을 하고 붙이고,

저곳에서 땀을 많이 흘렸었죠.

지금은 악취도 많이 줄었고 요상한 벌레들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화장실에서 잠을 자도 되겠다!라는 마음이 들 때까지 꾸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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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직접 만든 나무 상자와 bar로 한 쪽 면은 완성되었습니다.

 

 

bar 의자만 배치하면 이곳은 100% 완성입니다.

bar를 직접 만들고 혹시나 무너질까봐 각목으로 다리를 만들었죠, 에헴. 이건 스스로 생각해도 참 잘했다능:)

(물론 이것도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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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도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생두 포대로 앞을 꾸미고 고장난 모니터는 메뉴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도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의자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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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까지 창고 공사는 이렇게 끝. 

 

 

*현재까지 든 공사 비용은

레일 조명, 스탠드 조명, 페인트, 인조 잔디 등 물품 구입 비용으로

약 200,000 원이 들었습니다.

다만 몸은 조금 피곤하네요ㅎ

 

그래도 꿈에 그리던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합니다.

 

어제는 성익군과 위생교육을 다녀왔고, 보건증이 다음주에 나오면

사업자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8월 중순에 정식 오픈:)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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