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게 뭐지...?
보는 사람들마다 놀랄 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과 당신이 가져 올 아름다운 변화'라니...(뭐 이렇게 길어!)
그리고
변화의 신?
패스파인더?
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
감마?
내가 설명해주겠다.
'평범한 사람들과 당신이 가져 올 아름다운 변화'라는 이름은 (이하 '평사당'이라 하겠다)
2010년 경북대학교 취업 동아리 단체의 이름이며
(이름이 길고 약간 이상해도 이 단체는 2010년 그 해 경북대학교 취업 동아리 최우수상을 받았다. 등록한 동아리 명은 'eager'
쨍쨍한 단체들 다 제치고 pt 성과 발표를 통한 대표자 투표로!)
'변화의 신, 패스파인더, 이 세상을 움지이는 사람, 감마' 이것은
평사당 멤버들이 되고 싶은 것들의 지칭이다.
우리는 평범한 청년들이었고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바로 당신과 함께 이 세상에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오고 싶었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이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당시,
나는 우연히 책을 보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회적 기업'이라면 세상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아서 사회적 기업 창업 동아리를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해보기 위해 이렇게 명함도 만들었었다.
이 당시 포토샵을 못했던 나는 ppt로 명함을 디자인했으며
초안을 거쳐
이렇게 맨 처음 사진 보다는 그럴듯하게 만들어진 명함을 갖게 되었다.
네 사람의 각자 다른 개성을 표현하고자 명함의 색을 달리 하였고
뒷면에는 각자 세상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었다.
용기를 내라고 말하는 변화의 신,
모두의 길을 찾아 나서고 싶다는 패스파인더,
산행 한 번 꼭 같이 가자는 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
그때 들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몰랐던 감마의 감마.
2010년에 만들어졌었던 이 사회적 기업 창업 동아리 '평사당'은 여러가지 시도를 하다 '사회적 기업' 창업에 실패,
동아리는 와해 되었고 멤버들은 뿔뿔히 흩어져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스스로를 변화의 신이라고 지칭하던 이 청년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는 무엇이 되었을까?
http://cafe.naver.com/entertosocial 이 카페가 다시 문을 열 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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