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 후기/사회적 작가

브런치 작가 사회적기업 불나방의 자전 소설,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 제목: 얘가 쏜데, 저녁 회식! 50만 원! 부제: 청년 인턴이 사회적경제 선배님들께 쏩니다, 많이 드세요.

by 재치왕훈이 2020. 10. 30.
반응형
SMALL

 

불나방이 불을 쫓듯,

나는 2009년 가을부터 사회적기업을 쫓았다.

그런 내 모습이 불나방 같아서 

나는 나에게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2020년 5월, '브런치'에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으로 운 좋게 등단,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라는 큰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고 생각하고 살아오는 동안

이상한(악행과 불법,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꽤 접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가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발 좀 그 행동을 멈춰라.'라는 경고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다.'라는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능력이지만 (글을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주 열심히 쓰고 있다.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큰 욕심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대놓고 홍보를 시작한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심하게 홍보를 하고 있고, 유튜브 홍보도 준비하고 있다.)

 

.

.

.

.

.

 

내가 홍보할 나의 열세번 째 글은

'얘가 쏜데, 저녁 회식! 50만 원! (2020.08.26)'이다.

 

이 글을 통해 아래 3가지(당부, 경고, 위안)를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다.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당부

- "사람과 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맞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런 의미가 맞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좀 다릅니다. 사람과 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 척~하면서 더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들, 상식 밖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 분야에 많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받은 상금을 쓰윽 가로채서 저녁 회식비로 쓰는 그런 사회적기업도 있습니다. 진짜 황당하죠?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초과 근무 수당을 주지도 않고, 주말 근무 수당도 주지 않고, 처음에 약속했던 업무랑 다른 일을 시키기도 하고... 버라이어티합니다.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다는 마음을 먹으시고 매사 경계하시길 바랍니다. 이상하다 싶은 일은 꼭 기록에 남겨두세요. 물적 증거가 있어야 이 사람들이 딴소리를 못합니다. 이 사람들은 딴소리의 귀재입니다. 인정에 호소하는 것도 잘합니다. 넘어가주지 마세요. 이 사람들은 우리를 이용할 뿐입니다. 시커먼 속내를 감추고 말이죠. 늘 조심하세요."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경고

- "언제까지 이러고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우리가 몰라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힘이 없어서, 삶이 힘들어서 참고 넘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선을 넘으면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참았습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한다면 곧 큰 화를 입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행동을 뉘우치고 앞으로는 이런 짓 하지 마세요. 분명 X망신 당하는 날이 옵니다. 내기할까요?"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위안

- "좀 괜찮아지셨습니까? 아직 마음이 불편하십니까? 나는 저 사람들 때문에 일도 그만두고 이렇게 손해를 보고 살아가고 있는데 저들은 어찌 저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속에 천불이 나십니까? 저는 속에 천불, 만불이 납니다. 저런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하고 이 분야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참... 그런 일이 잘 일어나지는 않더라고요. 아마 뿌리 깊에 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새로운 나무를 심어 숲을 일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능력은 없지만 노력해보려고요. 저 썩은 나무는 죽도록 내버려 두렵니다. 그런데 썩은 나무들이 악취를 풍기고, 썩은 나무들이 토양을 병들게 합니다. 후... 땅을 같이 쓰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겨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땅을 찾아서 가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제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

.

.

.

 

위 3가지 마음을 담은 글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 11 얘가 쏜데, 저녁 회식! 50만 원! (부제: 청년 인턴이 사회적경제 선배님들께 쏩니다, 많이 드세요.)

brunch.co.kr/@doctor29/21

 

11  얘가 쏜데, 저녁 회식! 50만 원!

청년 인턴이 사회적경제 선배님들께 쏩니다, 많이 드세요. | 1 "그럼 50만 원을 회식비로 쏜 거예요?" "하하하...... 네,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50만 원. 사회 초년생 월급의 1/4 이상이며, 괜찮은

brunch.co.kr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잘 쓸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제가 더 잘 쓸 수 있게 되어 올바른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시고 좋아요와 공유도 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저는 신이나서 더 열심히 쓸 것입니다.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