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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사회적 작가

사회적기업 불나방의 자전 소설,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 제목: 한 시간에 10만 원을 받는 사람들. 부제: 사회적기업 X문가는 얼마를 받는 것이 적당할까?

by 재치왕훈이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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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이 불을 쫓듯,

나는 2009년 가을부터 사회적기업을 쫓았다.

그런 내 모습이 불나방 같아서 

나는 나에게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2020년 5월, '브런치'에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으로 운 좋게 등단,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라는 큰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고 생각하고 살아오는 동안

이상한(악행과 불법,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꽤 접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가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발 좀 그 행동을 멈춰라.'라는 경고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다.'라는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능력이지만 (글을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주 열심히 쓰고 있다.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큰 욕심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대놓고 홍보를 시작한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심하게 홍보를 하고 있고, 유튜브 홍보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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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홍보할 나의 열번 째 글은

'한 시간에 10만 원을 받는 사람들 (2020.06.14)'이다.

 

이 글을 통해 아래 3가지(당부, 경고, 위안)를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다.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당부

- "사회적기업 교육, 사회적기업 강의, 사회적기업 워크숍, 사회적기업 토론회 등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는 지역 마다 3개월에 1번 씩은 꼭 있는 것 같습니다. 현수막, 홈페이지 등 소개글만 보면 이 행사를 가면 뭐라도 될 것 같고 이 행사를 가지 않으면 손해를 볼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저는 이런 행사를 30번은 넘게 가봤습니다. 자잘한 것까지 합치면 50번은 될 것 같네요.  저는 행사에 참가해서 만족했던 순간 보다는 실망했던 순간이 훨씬 많습니다. 초반에는 뭐 그럴수도 있지 싶었지만, 제가 실무를 알게 되면서 도대체 저 사람들은 얼마를 받고 이딴 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쌓이더라고요.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고 의문은 화가 되었지요. 여러분, 너무 큰 기대를 안고 가지 마세요. 별 것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공짜로 간 행사라도 시간을 낭비한 것에 대한 항의 정도는 하시길 바랍니다. 돈을 낸 교육이라면 꼭 환불 받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있을 더 나은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와 이런 허접한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가 없어질 수 있도록 말이에요."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경고

-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그 돈을 받는 것이 정당한 것이지. 올바른 일인지. 부끄럽지 않습니까? 강사라고 와서는 맨날 똑같은 강의 자료로 돌려 막고 주제에 맞지도 않는 헛소리나 찍찍 하고 돈 받아가고. 토론자라고 와서는 주제는 뭔지도 모르고 이상한 소리나 늘어 놓고 돈 받아가고. 심사위원이라고 와서는 발표자들이 제출한 자료와 발표가 뭔지도 모르고 시간만 때우다가 돈 받아가고. 최저시급이 얼마인지 아시죠?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아시나요? 제발 받는 돈에 걸맞는 일을 하고 돈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날로 X먹지 마시고요. 몇 마디만 들어보면 사람들 다 압니다. 정신차리세요."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위안

- "이상한 사람들이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그치요? 맨날 그 나물에 그 밥. 여기가 그렇습니다. 저도 참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분명 멋진 사람들, 잘하는 사람들 많은데... 왜 저런 사람들만 앞에서는 것인지. 참 답이 없습니다. 한 50년 지나면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날까요? 우리 건강하고 오래오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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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마음을 담은 글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 09 한 시간에 10만 원을 받는 사람들 (부제: 사회적기업 X문가는 얼마를 받는 것이 적당할까?)

brunch.co.kr/@doctor29/11

 

09  한 시간에 10만 원을 받는 사람들

사회적기업 X문가는 얼마를 받는 것이 적당할까? | 1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분들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분들에게 큰

brunch.co.kr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잘 쓸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제가 더 잘 쓸 수 있게 되어 올바른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시고 좋아요와 공유도 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저는 신이나서 더 열심히 쓸 것입니다.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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