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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사회적 작가

사회적기업 불나방의 자전 소설,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 제목: 채용 비리자는 누구인가. 부제: 사회적기업이라고 해서 깨끗한 건 아니죠.

by 재치왕훈이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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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이 불을 쫓듯,

나는 2009년 가을부터 사회적기업을 쫓았다.

그런 내 모습이 불나방 같아서 

나는 나에게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2020년 5월, '브런치'에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으로 운 좋게 등단,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라는 큰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고 생각하고 살아오는 동안

이상한(악행과 불법,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꽤 접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가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발 좀 그 행동을 멈춰라.'라는 경고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다.'라는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능력이지만 (글을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주 열심히 쓰고 있다.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큰 욕심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대놓고 홍보를 시작한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심하게 홍보를 하고 있고, 유튜브 홍보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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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홍보할 나의 아홉 번째 글은

'채용 비리자는 누구인가 (2020.06.12)'이다.

 

이 글을 통해 아래 3가지(당부, 경고, 위안)를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다.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당부

- "채용 절차를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그리고 채용이 끝난 후 심사 결과가 미심쩍다면 서류, 면접 등 심사표를 공개해달라고 하세요. 간혹 채용 공고에 '심사 결과는 고유의 권한으로 공개할 의무가 없습니다.' 이렇게 나와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문구가 있으면 더 의심해야 합니다. 분명 찔리는 데가 있으니까 저런 문구를 적어 놓은 것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조직이나 기업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공적인 자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나 기업이라면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공개 의무가 없다고 하는 곳은 이상한 곳입니다. 채용 공고, 채용 과정, 채용 결과 모두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부정한 일들에 피해를 입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경고

- "세금 가지고 월급 주면서 채용 비리까지 저지르지 마십시오. 어떻게 이렇게 나쁜 짓을 스스럼없이 합니까? 꼭 입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끄럽지 않습니까? 힘들지 않습니까? 네, 제가 보니까 부끄러워 하지도 힘들어 하지도 않긴 하더군요. 당신들이 뭘 알겠습니까. 쉽게 누군가의 추천으로 조직에 들어와서 일했으니 채용을 위해 사람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모르겠지요. 능력도 없고 양심도 없는 당신들 때문에 이곳이 발전하지 않는 겁니다. 당신들이 사라져야 이곳은 발전합니다. 한 50년은 지나야 할 것 같네요. 저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당신들 같은 후배를 양성하지는 마세요. 50년 이상은 못기다립니다. 그전에 저도 죽을 것 같거든요. 당신들 같은 후배를 계속 양성한다면 이대로 있지 않겠습니다. 제발 나쁜 행동은 당신들 대에서 끝내세요."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위안

- "일하고 싶었던 사회적경제조직에 지원한 후 불합격 통보를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선생님이 부족해서 떨어졌다기 보다는 그 자리에 더 적합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떨어진 겁니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자신을 낫게 보시지 마세요. 그리고 그 자리는 이미 정해져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종종 있습니다. 이미 일 할 사람을 정해놓고 채용 공고를 내고 면접들 보는 조직이. 이런 걸 채용 비리라고 하죠. 사회적경제에도 있습니다. 채용 비리. 그러니 그 조직에 가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 마세요. 가봤자 개차반인 곳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더 멋진 곳, 더 좋은 곳에 가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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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마음을 담은 글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 08 채용 비리자는 누구인가 (부제: 사회적기업이라고 해서 깨끗한 건 아니죠.)

 

brunch.co.kr/@doctor29/10

 

08  채용 비리자는 누구인가

사회적기업이라고 해서 깨끗한 건 아니죠. | 1 "OOO 씨는 저희가 뽑겠습니다." "면접 전인데 벌써 결정하셨어요?" "예, 결정했습니다. 부탁드려요." "알겠습니다." "네, 그러시죠." "아, 예......" H는 '

brunch.co.kr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잘 쓸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제가 더 잘 쓸 수 있게 되어 올바른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시고 좋아요와 공유도 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저는 신이나서 더 열심히 쓸 것입니다.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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