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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후기/청림

청림 여행 부산 해운대 맛집 회 까치놀 돼지고기 영남식당

by 재치왕훈이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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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8일, 9일.

호텔인데 모텔 같은 부산 자갈치 시장 숙소에서

청림 친구들과 모호캉스를 보냈다.

 

 

나는 아니지만 유부남들에게

시간은 돈보다 훨씬 소중했음으로

재빨리 해운대로 넘어왔다.

 

 

항상 부산, 해운대는 좋다.

오늘의 청림 멤버들은 회를 좋아하므로 저녁은 횟집으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까치놀'이다.

사진을 다시 보니 '날로무라'라는 물고기가 참 귀엽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기차에서 친구가 검색해서 찾은 곳.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

와사비와 간장도 좋은 것을 쓴다.

와사비와 간장을 좋은 것으로 쓰는 집의 회는 맛있을 가능성이 높다.

경험상 그러했다.

 

 

술 나왔으니 시원하게 한잔 먹고,

 

 

안주 나왔으니 시원하게 한잔 더 묵고,

 

 

오늘 밤은 기니까 ldH로 원기충전!

 

 

조금 배 부르니까 소맥에서 소주로 주종 변경!

 

 

프로모션 나온 분이 건넨 내일을 위한 한방! 간愛(애)한방!

 

 

계산은 훈훈하게 친구들이.

2차는 내가 쏜다!

 

 

 

 

몇 개월 전에 왔다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온 곳.

그때는 저녁 시간 전에 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고기 못 먹는 줄...

 

 

번호를 남기고

해운대에 왔으니 모래를 밟고, 물에 발은 담궈야지!

 

 

대자연의 위대함을 새삼스레 느끼고...!

 

 

사진을 찍으며 그저 좋았다.

 

 

술이 왔으니 한잔!

 

 

안주 나왔으니 또 한잔!

 

 

캬, 여기 고기는 진짜 맛있다.

강력 추천 한다.

정말 맛있게 먹고,

옛날 노래를 들으며 자갈치 시장역 숙소로 이동. 

잠이 들었다.

.

.

.

 

 

다음날 헤어지기 아쉬워 한잔! 

 

 

국밥이 맛있어서 또 한잔. 

 

 

이렇게 부산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돌아온 대구는 무지 더웠다. 

 

 

그래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좋은 요즘이다.

또 보자,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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