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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부터 온259

산토리 맥주와 inouecoffee 'VOILA' 업무차 일본에 출장을 다녀 온 친구에게 받은 뜻밖의 선물입니다. 삼재와 아홉수라고 생각하기엔 요새 좋지 않은 일들이 너무나 겹쳐서 힘들어하던 저였는데 이 시원한 캔맥주와 이노우에 커피 한 잔으로 힘을 내보려합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더 몰츠는 제가 야심한 시각 혼자 먹기로 하고 커피는 신선할 때 마시는게 제일이니까 받자마자 내려보았습니다. 저 금빛 맥주에 대한 정보는 -> http://www.suntory.com/beer/premium/kr/ Inoue Coffee Company 의 VOILA의 자세한 정보는 -> http://www.inouecoffee.com/ 커피를 뜯기 전 핸드드립 도구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페이퍼를 접어서 드리퍼 안에 넣어두고 포트에는 뜨거운 물을 끓여 놓고 서버와 드립포트, 잔은.. 2013. 8. 1.
신뢰, 책임, 사랑의 관계 [???] "너는 어떤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남자가 여자에게 묻자 "음~나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 세가지 기준이 있어." 여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자가 호기심 어린 맘으로 물었습니다. "그 3가지가 뭔데?" 여자는 말했습니다. "신뢰, 책임, 사랑. 이 세가지.그리고 신뢰와 책임, 그 다음에 사랑이야" 남자는 또 물었습니다. "왜 사랑이 세번째야? 사랑이 제일 중요하니까 첫번째 아니야?" 여자는 말했습니다. "물론, 사랑도 중요하지. 하지만 신뢰와 책임이 우선이야." 남자는 발끈하며 말했습니다. "사랑이 제일 중요하지. 사랑이 첫번째지. 다른게 뭐가 필요해! 사랑하면 되는거지." 여자는 남자의 의견을 존중해주었습니다. "음, 맞아. 네 말도 맞아. 하지만 나는 신뢰, 책임, 사랑 순서야." 여자의 이야기에 .. 2013. 7. 31.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구에서 실시되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찾기 프로젝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우리 엄마아빠는 말이 안통해, 우리 아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제 나이 곧 서른인데 위의 이야기가 저와 저희 부모님의 마음과 같아서 참 공감이 가네요. 저희 부모님과 함께 제가 참가하고 싶지만! 대상은 중학생과 부모네요:) 이 프로젝트는 8월 6일, 13일, 20일 이렇게 3번 진행되구요, 댄스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시작해서, 인문학 서당, 사람도서관, 학부형 미팅, 연극 발표 및 렛츠 순서로 진행됩니다. 약간 생소한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사람도서관은 '책 대신에 사람을 빌린다', '사람책을 빌려 사람책이 이야기를 듣는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고 사람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내.. 2013. 7. 31.
'아지트 매니저'를 불러오다 [아지트] 불타는 금요일이 지나고, 토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야심한 시각, 쇼미더머니2를 보면서 홀로 리듬을 타고 있습니다. 캔맥주는 다 마셨고, 안주로 엄마가 준 아몬드도 다 먹었으니 지난 과거를 또 불러올까 합니다. 오늘은 아지트 매니저 시절을 불러 왔습니다. A.Zit는 Res&pub으로 술과 다양한 안주,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파는 가게였죠. 제 송별회 사진입니다. 왼쪽에서부터 저를 과천으로 불러 준 사랑하는 재근형님과 형수님(사장님), 매니저 같이 노련한 아지트 가족 준건이, 저 김매니저 그리고 오후 음식을 담당하신 저녁 실장님, 성실하고 일 잘 했던 솔이, 알면 알수록 진국이었던 준회입니다. 대구로 내려가는 저를 위해서 케이크와 고기,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모두가 함께 준비해주었습니다. 2011년 .. 2013. 7. 27.
'리얀토'를 불러오다 [리얀토, 수르얀토]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무더위에 헥헥 거리다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겨우 안정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잠시 후 8시가 되면 한국v.s중국 동아시안컵 축구 경기가 있네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축구를 볼 생각을 하니 흥분됩니다! 워워 흥분을 가라앉히고 스스로 약속했던 하루 한 개 글은 꼭 쓰고 가야겠죠. 오늘 제게 과거로부터 불러 온 이야기는 2007년 7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함께 2교대 근무를 했던 시절입니다. 2007년 여름, 군대 전역 후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던 제게 어머니께서 일하러 가보라고 권유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하루만 우선 가보라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셔서 갔더니, 관리자분께서 바로 옷 갈아 입으라고 하시.. 201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