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부터 온262 삼촌과 지원이의 하루를 불러오다 [백지원] 밤이 되었는데도, 참 덥습니다. 다들 더우시죠? 저는 선풍기 2단과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에 버티고 있습니다. 흑흑 너무 더워요>ㅁ 2013. 8. 7. Show Me The Money 2 쇼미더머니 2 를 불러오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쇼미더머니 2가 8월 2일로 끝이 났습니다. TV는 왠만해서는 잘 안보는데 이 방송은 본방사수! 자취방에 TV가 없었지만 술집에서 채널 돌려가며 보고 친구집에 가서 이건 꼭 봐야된다고 빡빡 우겨가며 보고 핸드폰으로 HD TV를 실행해가며 챙겨봤네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멋지게 해나가는 사람들의 눈빛이 저를 열혈 시청자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쇼미더머니 1부터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가리온의 '영순위'를 듣고 꽂혀서 촐퇴근길에 오가며 그 노래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 바보 멍충이이!'하는 가사에 누군가를 떠올리며 신나게 따라했던...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었던...ㅎㅎㅎ 저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였네요. 이밖에 가리온의 '소문의 거리', '무투', '회상', '약속의 장소' Dok2.. 2013. 8. 5. 창고, 직접 공사합니다 -1 카페는 하고 싶은데, 가진 돈은 얼마 없고, 그럼 카페 못 만드냐? 아니오, 만들 수 있습니다. 몸으로 때우면 됩니다. 물론 카페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죠. 현재는 하드웨어를 완성해가며 어떤 소프트웨어를 넣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관련된 책도 보고 자료를 찾아가며, 상상했던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냅니다. 물론 어설프고 투박하지만 모든 걸 직접 손으로 해보니 참 애착이 가네요, 이곳이. 자, 그럼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보실까요? - 주방입니다.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라서 참 고민이 많았던 공간입니다. 책에서 주방을 책으로 장식한 곳을 참고, 수납 공간에 그릇, 컵을 빼고 책으로 채워 보았습니다. 그림책은 펼쳐서 갤러리 비스무리한 느낌을 만들어보았죠. 가스렌지가 있던 벽은 못쓰는 레코드판을.. 2013. 8. 2. 산토리 맥주와 inouecoffee 'VOILA' 업무차 일본에 출장을 다녀 온 친구에게 받은 뜻밖의 선물입니다. 삼재와 아홉수라고 생각하기엔 요새 좋지 않은 일들이 너무나 겹쳐서 힘들어하던 저였는데 이 시원한 캔맥주와 이노우에 커피 한 잔으로 힘을 내보려합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더 몰츠는 제가 야심한 시각 혼자 먹기로 하고 커피는 신선할 때 마시는게 제일이니까 받자마자 내려보았습니다. 저 금빛 맥주에 대한 정보는 -> http://www.suntory.com/beer/premium/kr/ Inoue Coffee Company 의 VOILA의 자세한 정보는 -> http://www.inouecoffee.com/ 커피를 뜯기 전 핸드드립 도구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페이퍼를 접어서 드리퍼 안에 넣어두고 포트에는 뜨거운 물을 끓여 놓고 서버와 드립포트, 잔은.. 2013. 8. 1. 신뢰, 책임, 사랑의 관계 [???] "너는 어떤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남자가 여자에게 묻자 "음~나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 세가지 기준이 있어." 여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자가 호기심 어린 맘으로 물었습니다. "그 3가지가 뭔데?" 여자는 말했습니다. "신뢰, 책임, 사랑. 이 세가지.그리고 신뢰와 책임, 그 다음에 사랑이야" 남자는 또 물었습니다. "왜 사랑이 세번째야? 사랑이 제일 중요하니까 첫번째 아니야?" 여자는 말했습니다. "물론, 사랑도 중요하지. 하지만 신뢰와 책임이 우선이야." 남자는 발끈하며 말했습니다. "사랑이 제일 중요하지. 사랑이 첫번째지. 다른게 뭐가 필요해! 사랑하면 되는거지." 여자는 남자의 의견을 존중해주었습니다. "음, 맞아. 네 말도 맞아. 하지만 나는 신뢰, 책임, 사랑 순서야." 여자의 이야기에 .. 2013. 7. 31.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