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한 번 읽어보시는게 어떠신지...?
제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나서 읽은 첫 책이였습니다.
노동부 사회적 기업 홈페이지에서
추천도서목록에 있었던 책입니다.
고마자키 히로키 라는 분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하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일본에 가서 이 분을 한 번 만나뵈어야 겠습니다.
꼭,
꼭,
꼭.
이 분은 어린아이를 돌보아주는 사회적 기업을 만드셨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통해!
만나보시죠,
2010년 2월에 썼던 리뷰. 지금보니 이런 것도 리뷰라고 내가 남겨놓았나 싶다.
찬찬히 살펴보니 일본에 가서 저자분을 꼭꼭꼭 만나봐야겠다는 이야기도 있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4년 전 그때는 '변화의 신'이라는 명함을 만들어서 뿌리고 다니던 시절이니 말 다했지.'
( 변화의 신 명함을 보고 싶으신 분은 -> http://jcjcent.tistory.com/60 )
이 책은 나에게 '사회적 기업가'라는 꿈을 갖게 해준 책이다.
대학 전공 공부도,
전공이 아니라면 딱히 다른 무언가에 대한 공부도,
아무 생각도 없던 그 때.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고
이 책을 읽으면서 꼭 '취직'만이 길이 아니라는, 정해진 것을 하고 살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깨달았다고 하면 좀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4년 전에 읽은 책이라서 내용이 구체적으로 생각나지는 않지만
어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과정이 잘 나타나있고
'사회적 기업이란?'에 대한 질문에 좋은 답을 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로
사회적 기업 창업 동아리를 만들고, '변화의 신' 명함을 만들고, 사회적 기업 관련 (작지만) 컨퍼런스도 열고 체험 행사도 열고...
이런 저런 일들이 이어졌었다.
그 이후로 과천에서 카페 & 펍 매니저 일도 하고, 졸업해서 커피 회사를 다니고 좀 돌아오긴 했지만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며 돈도 벌고자 했던 그 시절의 꿈을 실현시켜가며 현재 살고 있다.
(현재 하고 있는 일 -> http://blog.naver.com/linkers_/220075432404)
더 나은 내가 되어 더 멋진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품고서 말이다.
내 꿈도 언젠가는 실현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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