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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5

결혼식 축가, 결혼식 사회. 데이브레이크 좋다. 이승기 결혼해줄래. 스윗소로우 좋겠다. 윤종신 환생. 노하우라기 보다는...게시판이 마땅치 않아서 이곳에다 씁니다. 지금까지 총 4번의 축가와 3번의 결혼식 사회를 했네요. 인생에서 손꼽히게 중요한 순간인 결혼식을 주인공들과 함께 했었다는 사실에 참 기분이 좋습니다. 축가의 경우는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담아서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려고 했습니다.연습 부족으로 실패하기도 했지만....^^; 아래 동영상들 중에는 끝까지 볼 수도 없었던...그런 영상들도 있네요. 그래도 이런 순간들이 제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있다면, 누군가를 가장 많이 축하해 줄 수 있는 순간을 반드시 잡으시길 바랍니다. 노래는 신나는 것 아니면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것으로,혼자가 부담된다면 파트를 나눠서 지인들과 함께,가사가 외우기 힘들다면 차라리 악보처럼 만들어.. 2016. 10. 20.
지쳤을 때 생각나는 노래 모음. '지친 하루' 윤종신 & 곽진언 & 김필. '요즘 너 말야' 제이레빗. '삶은 여행' 이상은. 얼마만에 노래에 대한 글을 쓰는지, 반 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대구에서 부산으로 생활 환경이 달라졌고, 직장인에서 다시 학생으로 신분이 달라졌고, 만나는 사람들, 하는 이야기들이 제법 달라졌습니다. 아, 몸무게도 많이 달라졌죠. 살 좀 빼야하는데...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모든게 낯설어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피곤했죠, 몸과 마음이. 그럴때마다 제게 힘을 주었던 건 바로 이 노래들이었어요!라고 하면 너무 오바가 심하구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 한잔하고, 뒷담화 좀 까고 그랬습니다. 앞에서는 뭐라고 못하니까. 가끔 이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너무 지쳤을 때 말이죠. 여러분도 지치셨나요? 위로 조금 받고 가세요^^ 첫번째 노래. 윤종신 & 곽진언 & 김필 - 지친 하루 윤종신 - 작사, 윤.. 2015. 6. 26.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노래,'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임현정, '말꼬리' 윤종신&정준일,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고 그래서 캔맥주를 마시는데이런 날 빠질 수 없는 것이있죠. 노래.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들, 골라봤습니다.같이 듣고 같이 즐겨요. 이 노래들을요. 첫번째 노래.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임현정 - 작사, 작곡 묻지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사랑 머물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수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꿈을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수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 2014. 9. 24.
들으면 상황이 그려져서 눈물이 핑 도는, 울컥하는 노래 모음 2. '동네한바퀴' 정석원 & 윤종신. '내가 이렇지' 최갑원, 정해성 & 지아, 하동균 들으면 상황이 눈 앞에, 머리 속에, 마음 속에 그려져서 눈물이 핑~하고 도는, 울컥하는 노래 모음 2 입니다. *울컥하는 노래 모음 1 -> http://jcjcent.tistory.com/74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첫번째 노래는 윤종신님. 세번째 노래. 윤종신 - 동네한바퀴 윤종신 - 작사, 정석원 - 작곡 계절의 냄새가 열린 창을 타고서 날 좁은 방에서 밀어냈어 오랜만에 걷고있는 우리동네 이제보니 추억 투성이 너와 내게 친절했던 가게 아줌마 가파른 계단 숨고르며 오른 전철역 그냥 지나치던 모두가 오늘 밤 다시 너를 부른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어느새 난 그 때 그 길을 걷다가 내 발걸음에 리듬이 실리고 너의 목소리 들려 추억 속에 멜로디 저 하늘위로 우리 동네 하늘에 오늘 영화는 몇 해전.. 2014. 8. 20.
들으면 상황이 그려져서 눈물이 핑 도는, 울컥하는 노래 모음 1. '1월부터 6월까지' 015B & 윤종신. '술 한잔 해요' 최은하, 원태연, 이주호 & 지아 노래를 즐겨 듣고 따라부르는 사람입니다. 중학생일때 라디오를 들으며 좋은 노래가 나오면 노트에 적어놓았다가 씨디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왜 씨디를 샀냐구요? 제가 고등학교 재학 중에 반에서 처음으로 친구가 MP3라는 것을 가져왔었거든요. 제가 처음으로 샀던 정식 음반은 '노이즈'라는 가수의 앨범이었습니다. 카세트 테이프였죠.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제 나이는 비밀이구요. 그 이후로 씨디를 사고 테이프도 사고, 세월이 흘러 MP3를 다운 받고 지금까지 왔네요. 오늘은 들으면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져서, 눈물이 핑 도는, 울컥하는 노래 4곡을 모아보았습니다. 첫번째 노래. 015B feat.윤종신 - 1월부터 6월까지. 015B - 작사, 작곡 유난히 춥던 1월 13일 웃음 많던 그녈 처음 만났죠 한번도 생일을 .. 201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