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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슬금슬금 창고의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한지 딱 일주일 되는 날입니다.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은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옥외간판)
일주일동안 제가 가게를 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고마운 사람들이 많았죠.
이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은 맛있는 떡을 돌려서 그런지, 늦게까지 사람들이 있네요.
그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제게 썩 즐겁게 들리지는 않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벌겠다.'
그래서 창고를 선택했죠.
올라오는 벽면에 의지가 되는 사람들의 사진을 붙여 놓고 한 번씩 다짐을 합니다.
'꼭 이루리라.'
묵묵히 제 길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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