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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상리마을2

['성장' 이야기가 가득한 아울러 사람도서관 ②]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마을에서 펼친 사람책 ..."저를 읽어보세요" 지난 8일은 제게 참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주로 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책 이야기를 전했는데, 이날은 처음으로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했기 때문이지요. 사람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육성으로 들려주는 살아있는 '책'을 말합니다.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과 20~30대 초반으로 구성된 사람책의 만남인 터라 '어떤 그림이 펼쳐질까? 이야기가 잘 전달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마을을 찾았습니다. 경북 칠곡군 학상리 마을. 이 마을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카페 '학수고대'가 있습니다. 카페 외벽에 쓰인 '당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였습니다'라는 문구를 보자 걱정은 사라지고 따뜻함으로 마음이 채워졌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마을 주민들과 사람책 분들의 만.. 2014. 9. 2.
아울러, 사람책들과 함께 학상리마을 마을센터 학수고대를 가서 사람도서관을 열다 금일, 몇 시간 후에 아울러( http://blog.naver.com/linkers_/220075432404 )가 사람책들과 함께 칠곡군 학상리마을에 위치한 마을센터 학수고대( http://blog.naver.com/gkrtnrheo284/220074341084 )에 사람도서관을 진행하러 갑니다. 마을에 사람도서관이, 20대의 사람책들이 40~70대의 어르신 구독자들에게 '삶'의 이야기를 전하다니. 생각만해도 짜릿하고 사람책과 구독자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울러 사람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람도서관을 진행하다보니 저희도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습니다. 우선, 배너와 현수막. 웹 서비스 및 홈페이지 개발 기업인.. 201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