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창고2 어색하지않은창고의 슬금슬금 시작 지난 9월 10일 슬금슬금 창고의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한지 딱 일주일 되는 날입니다.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은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옥외간판) 일주일동안 제가 가게를 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고마운 사람들이 많았죠. 이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은 맛있는 떡을 돌려서 그런지, 늦게까지 사람들이 있네요. 그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제게 썩 즐겁게 들리지는 않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벌겠다.' 그래서 창고를 선택했죠. 올라오는 벽면에 의지가 되는 사람들의 사진을 붙여 놓고 한 번씩 다짐을 합니다. '꼭 이루리라.' 묵묵히 제 길을 갑니다. 2013. 9. 17. 창고, 직접 공사합니다 -3 지난 7월부터 시작했던 창고의 공사가 슬슬 마무리되어 갑니다. 서툴렀고, 어색했고, 때로는 심란하기도 했던...그런 두달이었습니다. 함께 하는 성익이가 있었기에 공사도 할 수 있었고, 마음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거의 완성된 창고를 구경해보실까요? 절 따라오세요:) 팔로우미! -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254-4번지 건물 2층으로 올라오셔서 어색하지 않은 창고의 대문을 열면, 띠링 하는 종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 (야간에 와야 더 예쁜 창고, 역시 사람도 공간도 조명과 각도가 참 중요하네요ㅋ) - 입구에서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계속 자랑했던 무대가 짜잔~♬ 빵빵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창고의 무대입니다. 창고 무대가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연락주세요, 당신을 스타로 만들어드.. 2013.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