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이 불을 쫓듯,
나는 2009년 가을부터 사회적기업을 쫓았다.
그런 내 모습이 불나방 같아서
나는 나에게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2020년 5월, '브런치'에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으로 운 좋게 등단,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라는 큰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고 생각하고 살아오는 동안
이상한(악행과 불법,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꽤 접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가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와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발 좀 그 행동을 멈춰라.'라는 경고,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다.'라는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능력이지만 (글을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주 열심히 쓰고 있다.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큰 욕심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대놓고 홍보를 시작한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심하게 홍보를 하고 있고, 유튜브 홍보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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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홍보할 나의 열다섯번 째 글은
'사회'악'기업, 사회적기업 (2020.10.14)'이다.
이 글을 통해 아래 3가지(당부, 경고, 위안)를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다.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당부
- "좋은 뜻, 좋은 일에 속지 마세요. 좋은 뜻, 좋은 일이 눈에 보이나요?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 좋은 뜻, 좋은 일을 가장해서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아가 좋은 뜻으로 좋은 일을 한 후에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좋은 뜻, 좋은 일, 나쁜 짓에 대한 기준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옳은 판단을 하고 옳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한 '날'을 세우고 사시길 바랍니다.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으니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날'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날'은 다른 사람을 찌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날'입니다. 부디 잘 만드셔서 다치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경고
- "이 정도면 선 넘었죠. 한참 넘었죠. 제 경고가 아니라 법적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벌금을 내시든 감방을 가시든 나쁜 짓에 대한 책임을 지세요. 그리고 꼭 사과하세요. 당신이 나쁜 짓을 저지른 그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반성하시고 새로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위안
- "법을 어기거나 나쁜 짓을 하고도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 여전히 잘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죄가 밝혀져서 그들도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할텐데요. 옛말이 떠오릅니다. '귀신은 뭐하나 저런 것들 안잡아가고.'. 제발 좀 저런 것들 잡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아휴... 한숨 밖에 안나옵니다. 제발 철저히 조사해서 저런 짓을 못하게 해야합니다. 모니터링 강화 꼭 해주세요! 제발, 제발요! 저는 이렇게 계속 쓰고 알리고 하겠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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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마음을 담은 글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 13 사회'악'기업, 사회적기업 (부제: 현실은 소설보다 훨씬 더 잔혹하고 비참하다.)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잘 쓸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제가 더 잘 쓸 수 있게 되어 올바른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시고 좋아요와 공유도 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저는 신이나서 더 열심히 쓸 것입니다.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