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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사회적 작가

브런치 작가 사회적기업 불나방의 자전 소설,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 제목: 공짜돈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대머리 독수리. 부제: 사회적기업에게 지원금이란?

by 재치왕훈이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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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이 불을 쫓듯,

나는 2009년 가을부터 사회적기업을 쫓았다.

그런 내 모습이 불나방 같아서 

나는 나에게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2020년 5월, '브런치'에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으로 운 좋게 등단,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라는 큰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고 생각하고 살아오는 동안

이상한(악행과 불법,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꽤 접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가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발 좀 그 행동을 멈춰라.'라는 경고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다.'라는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능력이지만 (글을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주 열심히 쓰고 있다.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큰 욕심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대놓고 홍보를 시작한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심하게 홍보를 하고 있고, 유튜브 홍보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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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홍보할 나의 열네번 째 글은

'공짜돈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대머리 독수리 (2020.09.06)'이다.

 

이 글을 통해 아래 3가지(당부, 경고, 위안)를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다.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당부

-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관련 설명회를 가게 되시면 듣게 되실 겁니다. "창업하시면 이 돈을 드립니다.", "지금 창업하시면 공짜로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들 말이지요. 엄밀히 따지면 공짜는 아닙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한 서류(사업계획서, 중간 보고서, 결과 보고서 등)를 작성해야하고 면접도 보고 뭐 그래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공짜라는 말로 현혹시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공짜라고 하면 솔깃해서 사람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헛된 꿈도 갖게 되고, 준비도 되지 않았으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도 하죠.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서류도 많이 내고 하면 주최 측에서는 사업이 '흥행'했다고 볼 수 있죠. 실적도 올리고요. 어차피 지원금을 받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혹하지는 마세요. 지원금만 노리고 지원하는 사람들(지원금 헌터들)도 많고, 여기도 징글징글한 정글입니다.

  그리고 더 우려스러운 것은 지원금 맛을 보고 나면 그 맛에 취해 계속 지원금을 타려고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지만. 지원금 타서 사업은 연명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죠. 지원금이 있으면 하고 지원금이 없으면 하지 않고. 이런 사람들을 진정한 사업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이 멋진 사업가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경고

- "제발 공짜라는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지 마세요. 공짜, 공짜, 공짜. 이 말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공짜니까 한번 해보자, 돈 안주면 하지말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도대체 당신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공짜'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홍보하는 겁니까? 이렇게 해서 좋은 것이 뭐가 있습니까? 제발 공짜라는 천박한 말로 이곳에 대해 설명하지 말아주십시오. 부끄럽습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는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 거지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더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만하세요."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위안

- "이 이야기로 비슷한 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짜돈을 이상한 사람들이 받은 것? 공짜돈을 맨날 똑같은 사람들이 받아가는 것? 공짜돈을 나만 받지 못한 것? 음... 이런 것들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언젠가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주어지는 공짜돈은 없어질 것입니다. 실제로 점점 줄어들고 있기도 하고요. 이렇게 지원을 해줄 때 탄탄하게 만들어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그치요? 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를 너무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공짜돈 없으면 자립도 못한다. 공짜돈만 축낸다. 공짜돈 받아서 자기 배만 채운다. 뭐 어쩌겠습니까. 여기에 있는 사람, 여기에 있었던 사람들이 다 실제로 했던 일들인 걸요. 공짜돈이 없어지면 이런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그때가지 함께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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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마음을 담은 글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 12 공짜돈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대머리 독수리 (부제: 사회적기업에게 지원금이란?)

brunch.co.kr/@doctor29/22

 

12  공짜돈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대머리 독수리

사회적기업에게 지원금이란? | 1 "예? 이제부터 돈을 안 준다고요?" "돈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원은 그대로인데요, 이제 공짜는 없습니다. 전부 다 갚아야 합니다. 단 대출 기한이 길

brunch.co.kr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잘 쓸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제가 더 잘 쓸 수 있게 되어 올바른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시고 좋아요와 공유도 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저는 신이나서 더 열심히 쓸 것입니다.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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