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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서관30

인턴쉽과 리플렛 #인턴십# 일하고 있는 사무실로 오후 3시쯤 글로벌 인턴십 관련으로 아울러(직장)에 담당자분이 찾아오셨다. 글로벌 인턴십이란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유학 온 학생들이 한국기업, 연구소, 공공 기관 등에 근무하며 한국의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배운 점은 유학생들이 진짜 한국을 느끼기 위해서 서울이 아닌 대구를 찾아온다는 사실. (대구가 한국의 오리지날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판단) 그 맥락을 잘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호주에 유학을 갈 때 한국인이 많은 곳을 피해 오지를 찾아가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대구가 오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서울에 비하면 오지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웃어 넘겼다. 마음의 이야.. 2014. 2. 21.
환상택시 그날도 어김없이 약속 시간에 늦어 택시를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택시는 잡히지 않고... 겨우 잡은 한 대의 택시. 제가 잡은 그 택시는 환상택시였습니다. 택시 안은 다양한 인형과 예쁜 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런 택시는 처음이었습니다. 기사님께 여쭈었습니다. "왜 이렇게 택시를 꾸미신거죠?" "타는 손님들 즐거우시라구요" 그렇게 대답하시고는 제게 더 재미난 걸 보여준다고 하시더니 어떤 버튼을 누르셨습니다. 갑자기 저 수정이 번쩍거리기 시작하고 인형들이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택시 안은 화려한 네온 사인과 함께 사이키가 돌고 창 밖엔 16층 아파트 베란다가 보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죠. 네, 그런 기분이 드는 환상택시였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며 기사님의 명함 한장을 받았.. 2013. 12. 31.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7화에서 사람도서관을 불러오다 어느덧 쌀쌀한 겨울입니다. 하아~ 11월 30일부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끝이 났지만, 제 리뷰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오늘 7화 리뷰를 쓰니 이 리뷰도 8화, 한 번 밖에 남지 않았네요. 지난 6화 리뷰에 Top 5가 발표된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뻥을 치고 말았습니다. 너무 죄송하구요(아무도 모르셨겠지만ㅋ) Top 5는 이번 7화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저희 아울러 사람도서관의 운명은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을까요? 자 그럼, 11월 23일 방영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7화에서 '사람도서관'을 불러오겠습니다. (스포 안돼 안돼! 방송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http://program.interest.me/tvn/creative/9/Vod/VodView/201309169330/897914/46149 클릭해.. 2013. 12. 9.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5화에서 김재훈을 불러오다 총 8화로 제작된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반환점을 돌아 드디어 5화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모든 촬영이 종료되었고 7화까지 방송이 되었고 11월 30일 대망의 8화가 방송됩니다. 약간 김빠진 경향이 있지만, 조금 조금 나온 '김재훈'을 차분히 천천히 볼 수 있는 곳, 단 한 사람, 바로 '김재훈'만을 위한 리뷰니까 귀엽게 봐쥬세욤 뿌우뿌우:) 자, 4화에 이어 남이섬에서의 창직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5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A팀은 철물점에 들러 커다란 목재들을 사려했으나... 운송의 문제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고민이 있을 땐 팔짱을 끼는게 최고죠) 구입과 배달은 별개라는 철물점 직원의 말에 저희는 어찌해야할지를 몰랐고... 직원분에게 부탁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N.. 2013. 11. 25.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4화에서 김재훈을 불러오다 네, 그래요. 예고편 메인을 장식한 저 김재훈입니다. 어느덧 6화 예고편까지 왔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매주 리뷰를 남기려고 했으나 오디션에 올인(-_-;)하면서 늦어졌습니다. 오늘은 11월 2일날 방송된 대국민창직오디션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4화에서 '김재훈'을 불러오도록 하겠습니다. 뾰옹! 캬, 시작부터 단독샷이! (비 맞아가며 사람들에게 거절 당한 보람이 있네요) 이번 4화에서는 1차 미션 '창직 아이디어를 실행하라' 결과 발표로 2팀이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참 긴장된 순간이었죠. 저희는 3회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서 4회에서는 참 편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질의 응답을 끝내고 나니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고개를 내밀고 다른 팀들의 답변을 주의깊.. 201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