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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우2

'누구 엄마'가 아닌 '금순씨'를 위하여.[사이툰⑤] 김재훈 시민기자의 "금순씨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마이뉴스.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돌아봤을 때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 중에 하나. 엄마를 위해 작은 무언가를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일이 오마이뉴스 기사가 되어 네이버 메인에도 실리고 이렇게 오마이뉴스 사이툰 영상으로도 만들어졌다. 엄마는 아직도 못봤을텐데 이번주에 가면 보여줘야겠다. 우리 엄마는 요즘 좋아보인다. 그래서 나도 좋다. * 유튜브 영상 - http://youtu.be/YyudOdndrKw * '누구 엄마'가 아닌 '금순씨'를 위하여. 기사 - http://me2.do/FwycEhSh * "금순씨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 - http://me2.do/FBdqPceu 2015. 11. 12.
2010년 12월 4일 부레멘 음악대를 불러오다 [백진우, 김혜민, 백지원] 비오는 대구입니다.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고 씨디플레이어를 켜고 '무슨 노래를 들어볼까...?'하고 고민하던 중 찾아낸 CD 2010년 12월에 있었던 누나의 결혼식 때 MR로 쓰였던 CD를 발견했습니다. 누나 결혼식 축가로 데이브레이크의 '좋다'를 친구,동생들과 함께 불렀죠. 일명 '부레멘 음악대'. 짐승 같은 놈들이 축가를 부른다는 의미로 이런 이름을 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결혼식 아침은 참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미용실에 들리기 위해 돈을 분명히 3만원 찾았는데 계산을 하려고 지갑을 여니 돈이 없었죠. 아마 ATM기에서 뽑지 않고 나오지 않았나...생각이 됩니다. 이런 실수 안하는데, 누나의 결혼식이라 많이 긴장을 했나봅니다. 식장에 도착하니 누나는 머리를 만지고 있었고, 아참 결혼식장은.. 201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