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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2

결혼식 축가, 결혼식 사회. 데이브레이크 좋다. 이승기 결혼해줄래. 스윗소로우 좋겠다. 윤종신 환생. 노하우라기 보다는...게시판이 마땅치 않아서 이곳에다 씁니다. 지금까지 총 4번의 축가와 3번의 결혼식 사회를 했네요. 인생에서 손꼽히게 중요한 순간인 결혼식을 주인공들과 함께 했었다는 사실에 참 기분이 좋습니다. 축가의 경우는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담아서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려고 했습니다.연습 부족으로 실패하기도 했지만....^^; 아래 동영상들 중에는 끝까지 볼 수도 없었던...그런 영상들도 있네요. 그래도 이런 순간들이 제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있다면, 누군가를 가장 많이 축하해 줄 수 있는 순간을 반드시 잡으시길 바랍니다. 노래는 신나는 것 아니면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것으로,혼자가 부담된다면 파트를 나눠서 지인들과 함께,가사가 외우기 힘들다면 차라리 악보처럼 만들어.. 2016. 10. 20.
2010년 12월 4일 부레멘 음악대를 불러오다 [백진우, 김혜민, 백지원] 비오는 대구입니다.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고 씨디플레이어를 켜고 '무슨 노래를 들어볼까...?'하고 고민하던 중 찾아낸 CD 2010년 12월에 있었던 누나의 결혼식 때 MR로 쓰였던 CD를 발견했습니다. 누나 결혼식 축가로 데이브레이크의 '좋다'를 친구,동생들과 함께 불렀죠. 일명 '부레멘 음악대'. 짐승 같은 놈들이 축가를 부른다는 의미로 이런 이름을 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결혼식 아침은 참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미용실에 들리기 위해 돈을 분명히 3만원 찾았는데 계산을 하려고 지갑을 여니 돈이 없었죠. 아마 ATM기에서 뽑지 않고 나오지 않았나...생각이 됩니다. 이런 실수 안하는데, 누나의 결혼식이라 많이 긴장을 했나봅니다. 식장에 도착하니 누나는 머리를 만지고 있었고, 아참 결혼식장은.. 201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