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이 불을 쫓듯,
나는 2009년 가을부터 사회적기업을 쫓았다.
그런 내 모습이 불나방 같아서
나는 나에게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2020년 5월, '브런치'에 '사회적기업 불나방'이라는 이름으로 운 좋게 등단,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라는 큰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
사람과 사회를 위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고 생각하고 살아오는 동안
이상한(악행과 불법,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꽤 접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가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와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발 좀 그 행동을 멈춰라.'라는 경고,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다.'라는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능력이지만 (글을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주 열심히 쓰려고 노력한다.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큰 욕심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대놓고 홍보를 시작한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심하게 홍보를 하고 있고, 유튜브 홍보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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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홍보할 나의 스물네번 째 글은
'사회적경제에서 계속 꿀을 빨고 싶었던 나는 (2023.06.15)'이다.
이 글을 통해 아래 3가지(당부, 경고, 위안)를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다.
1)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로 인해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당부
-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혹 지원하고 떨어졌더라고 너무 자책하지 마십시오. 선생님께서 능력이 없어서 떨어진 것 보다는 다른 이유로 인해서 밀렸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볼 때 여기는... 좀... 그래요. 음... 좀 많이 그래요. 그러니까 자책하지 마세요."
2)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경고
- "저도 반성합니다. 저도 나태하게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세금 받고 일하는만큼 양심껏, 양심 그 이상 일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3)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에 이미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드리는 위안
- "부디 우리가 입은 피해가 조금 더 나은 길로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에휴... 진짜 좀 변해야 할 텐데... 이런 곳에서 일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곳에서 즐겁게 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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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마음을 담은 글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 25 사회적경제에서 계속 꿀을 빨고 싶었던 나는 (부제: 영원히 같이 먹고 싶어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의 꿀)
https://brunch.co.kr/@doctor29/55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잘 쓸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제가 더 잘 쓸 수 있게 되어 올바른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시고 좋아요와 공유도 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면 저는 신이나서 더 열심히 쓸 것입니다. 읽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