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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불나방의 두 번째 책,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가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사회적기업 불나방이
사회적기업 동아리 운영, 사회적기업 카페 창업 도전(과 실패), 비영리단체 근무,
사회적기업학 석사과정 수료, 사회적기업강사양성과정 활동, 소셜벤처 근무,
사회적기업 근무,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근무를 하며
'이상하다, 이게 사회적기업이야? 이게 사회적경제야?'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의 기억을 살려 쓴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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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들은 브런치에 연재되고 있는데 (내용은 약간 다름)
그중 '한 시간에 10만 원을 받는 사람들'은 조회수가 7,000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 7월 18일 기준)
*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 매거진(브런치)
https://brunch.co.kr/magazine/ose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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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책을 쓴 '사회적기업 불나방'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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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기업가들을 접하면서 느꼈던 감정, 들었던 생각, 그 순간 했었던 결심들이 점점 흐릿해져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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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기억은 미화되어 추억으로 남아서는 절대 안 되는 것들이었기에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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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상상력을 더해 글을 썼고 책으로 만들었다.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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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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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열악한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친구를 위해 글을 쓴 '사회의적기업',
자격이 없지만 아는 사람을 통해 무상으로 사회적기업 교육을 받으며 의아했던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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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회적기업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는 거짓말을 한 것이 마음에 걸려 힘들어했던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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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지원금만 받으려는 회사 대표를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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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프로보노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선물만 받는 것이 양심에 찔렸던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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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까지 구해서 올라왔는데 10개월 만에 사회적기업에서 잘린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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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일당을 받아 기뻤던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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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를 언급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던 사회적경제조직 인턴 채용 면접관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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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준비 없이 와서 입만 뻥끗하고 큰돈을 받아가는 토론자들을 보며 분노했던 '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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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자유, 개인용무 시간 무한 제공 등 참 좋은 사회적경제조직을 다녔던 '재훈' 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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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들, 상황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글을 썼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꼭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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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래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이상한 사회적기업 이상한 사회적경제 구입처
http://www.bookk.co.kr/book/view/84605
* 자매품. 사회적기업, 생각 구입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64615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사회적기업 불나방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성원해주시면 사회적기업 불나방은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