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당2 우리가 만드는 세상, 우리토피아. 젊은이들의 풀뿌리 문화를 살리려던 그들은 어디로...? 지금 생각해보면 이 아스팔트 길은축복이 아니라 정말 저주였는지도 모른다. 좋은 집,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좋은 초등학교, 좋은 중학교, 좋은 고등학교, 이 아스팔트 길로만 계속 간다면분명 좋은 대학교를 졸업해서좋은 직장까지 쉬지않고 한 번에 갈 수 있을 것이다. 이 길은 분명 모두가 부러워하는 좋은 길이고이 길만이 내가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이 길을 빠르게 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어른이 될 줄 알았다.모두가 부러워하고 존경하고 인정하는 전형적인 ‘어른’ 말이다.그렇게 달리다가 문득 의문이 들었다. 나는 지금 내 의지대로 달리고 있나?내가 달리고 있는 게 맞긴 한 건가?혹시 이제껏 끌려 다니고 있진 않았나? 이 길은 너무 빨라서 주변의 모든 것들이잔상으로 보인다. 속도를 낮추고 천천히 가야지.. 2014. 9. 24. 평사당 명함, 사회적 기업가 명함, 나만의 명함, 직접 명함 만들기 이...이게 뭐지...? 보는 사람들마다 놀랄 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과 당신이 가져 올 아름다운 변화'라니...(뭐 이렇게 길어!) 그리고 변화의 신? 패스파인더? 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 감마? 내가 설명해주겠다. '평범한 사람들과 당신이 가져 올 아름다운 변화'라는 이름은 (이하 '평사당'이라 하겠다) 2010년 경북대학교 취업 동아리 단체의 이름이며 (이름이 길고 약간 이상해도 이 단체는 2010년 그 해 경북대학교 취업 동아리 최우수상을 받았다. 등록한 동아리 명은 'eager' 쨍쨍한 단체들 다 제치고 pt 성과 발표를 통한 대표자 투표로!) '변화의 신, 패스파인더, 이 세상을 움지이는 사람, 감마' 이것은 평사당 멤버들이 되고 싶은 것들의 지칭이다. 우리는 평범한 청년들이었고 우리처럼 .. 2014.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