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2 청림 여행 부산 해운대 맛집 회 까치놀 돼지고기 영남식당 2019년 6월 8일, 9일. 호텔인데 모텔 같은 부산 자갈치 시장 숙소에서 청림 친구들과 모호캉스를 보냈다. 나는 아니지만 유부남들에게 시간은 돈보다 훨씬 소중했음으로 재빨리 해운대로 넘어왔다. 항상 부산, 해운대는 좋다. 오늘의 청림 멤버들은 회를 좋아하므로 저녁은 횟집으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까치놀'이다. 사진을 다시 보니 '날로무라'라는 물고기가 참 귀엽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기차에서 친구가 검색해서 찾은 곳.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 와사비와 간장도 좋은 것을 쓴다. 와사비와 간장을 좋은 것으로 쓰는 집의 회는 맛있을 가능성이 높다. 경험상 그러했다. 술 나왔으니 시원하게 한잔 먹고, 안주 나왔으니 시원하게 한잔 더 묵고, 오늘 밤은.. 2019. 6. 10. 웃고 싶을 때 보는 놈들 왠지 모르게 얼굴이 굳어지는 밤입니다. 이럴 땐 이놈들을 떠올려봅니다. 오늘은 강력한 것이 필요해요. *아래 사진들은 꾸며낸 것들입니다. 현실과 혼동하지 말아주세요. 세상엔 다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비누를 주워 달라는 친구도 있고 고향을 그리워 하는 친구도 있고 오늘 먹을 밥을 걱정하는 친구 밥을 굶은 친구 걸리면 뒤지는거야를 외치는 친구도 있습니다. 오늘도 저마다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살아지는 하루였는지 오늘은 왠지 힘이 좀 빠지네요. 내일은 더 괜찮은 하루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이에요:) 2013.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