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호2 동물매개치료사를 넘어 종합치료센터를 꿈꾸는 '사람책 우창호'님과의 만남. 사람도서관 인터뷰. '2014 킹오브사람책' 우창호님과의 대화 2015년 1월 27일 어색하지않은창고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람책으로 활동해준 '우창호'님을 초대하여 더치 커피 한 잔을 미끼로 진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람책 활동으로 인연을 맺어 지금은 형, 동생 하면서 서로에게 힘도 되어주고 함께 할 미래도 꿈꾸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만나서 2시간 동안 남자 셋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형식을 갖추지 않아서 더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으니, 그럼 대화 속으로 들어오시지요. *'아울러'는 이하 '아'로, '우창호'님은 이하 '우'로 표현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면 할수록 꿈에 대한.. 2015. 3. 11. [성장 이야기가 가득한 아울러 사람도서관 ③] 낯설어서 더욱 특별했던 시간. 어머니들, 낯선 '사람책'을 만나다. ▲ 낯설은 풍경 칠곡중학교 도서관에서 어머님들이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 김재훈 관련사진보기 현재 시각은 7시 30분, 칠곡중학교 도서관. 참 생소한 풍경이죠? 학교 도서관에는 학생들이 아닌 어머님들이 의자에 앉아 계십니다. 평소 같으면 집에서 아이들과 남편의 저녁 식사를 차려 줄 시간이지만 어머님들은 이곳에서 낯선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 어머님들이 읽은 사람책들의 인생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줄 사람책들이 어머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 김재훈 관련사진보기 낯선 사람이 들려주는 그들의 인생 이야기 "제가 봉사 활동을 했던 문해학교에 항상 배고파 하시는 어르신이 계셨어요. 너무나 가난하셔서 그런 줄 알았는데 통장을 살펴보니 8000만 원이 넘게 들어계셨죠. 알고 보니 .. 2014.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