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마시고1 나의 이별을 위로해줬던 고마운 노래들 추천 가지마가지마 그런일은 거짓말거짓말거짓말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마음을 잃다 사랑못해 혼자한잔 술을 마시고 "요즘은 어때? 괜찮아?" "네, 누나. 많이 좋아졌어요. 듣는 노래들이 바꼈어요. 하하" "그래, 다행이구나. 점점 좋아질거야." "네, 그래야죠. 저도 잘 살아야죠." - 6개월 정도 흘렀다. 이별한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정말, 힘들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어쩔 줄 몰랐던 시간이었다. 여전히 아프지만 많이 괜찮아졌다. 이렇게 이별에 대해 글을 쓸 정도라니. 더 괜찮아지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다. 나도 잘 살고 싶다. 행복하게. 지난 6개월 동안 노래를 참 많이 들었다. 듣다가 울고, 울다가 듣고...... 좋은 노래를 많이 알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이별 통보를 받고 괜찮아지기까지 들었던 노래를 정리하며 내 마음도 이제 정리하련다. 정리해야 한다. 정리하고 싶다... 2019.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