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6회.
*빠담빠담(Padam Padam/ 불어) - 몹시 놀라거나 불안하여 자꾸 가슴이 뛰는 모양, 두근두근
~55
"나한테 화났어요? 왜 나한테 화났어요?"
"그래요. 난 잘 모르겠어요. 그쪽이 왜 나한테 화가 났는지.
내가 그쪽한테 입 맞춘게 그쪽한텐 그렇게 화가 날 일이에요?"
"나는 머리가 모자르고 멍청해서 아까처럼 당신이 나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김쌤(?)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헷갈리게 빙빙 돌려서 말하면 무슨 뜻인지 몰라요.
내가 헷갈리지 않게 말해요. 내가 싫어요? 그래요?"
"나한테 한 행동 다 동정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그쪽한테 입 맞춘거 가지고 지금, 사과해야되요? 미안하다고?
내가 그쪽을 좋아한 걸 왜 사과해야해요? 남자가 여자 좋아한게 무슨 문제라고!
"만약 사과를 하려면 그쪽이 해야지.
나는 그쪽이 좋은데 그쪽은 내가 싫으니까,
싫어서 미안하다고 그쪽이 나한테 사과해되는거 아니에요?"
"사과해요 나한테!"
맞는 말인 정우성의 대사.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 본 적은 없지만
우연히 어느 포털 사이트에서 '멋진 정우성'이라고 올라온 게시물을 클릭하니
이것이 나왔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싫다면
'나는 당신이 싫으니 미안하다'고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말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사과할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용기를 내어 고백하시길.
아래 사진처럼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단, 신체적인 접촉은 금한다.
당신이 정우성이 아니라면.
철컹철컹!
노을 - 살기위해서.
노래도 영상도 참 좋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 정보
- JTBC | 월, 화 20시 45분 | 2011-12-05 ~ 2012-02-07
- 출연
- 정우성, 한지민, 김범, 이재우, 나문희
- 소개
-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왔던 그가, 사랑해서는 안 되는 그녀와 만나 겪게 되는 기적 이야기를 통해 그와 그녀의 숨 막히는 ...





정우성과 한지민은 극 중에서 어떻게 됬을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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